"이호철, 부산시장 나와라"..커지는 이호철 등판론

박기범 기자,박채오 기자 2017. 10.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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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전 수석 지지자 27일 공식 모임 갖고 출마 요구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바보주막에서 이호철 청와대 전 수석 지지자들이 공식적인 모임을 갖고 이 전 수석의 부산시장 공식 출마를 요구하고 있다.2017.10.27/ 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부산·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박채오 기자 = “이호철 나와라.”

이호철 청와대 전 수석의 부산시장 등판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전 수석의 지지자들이 공식 모임을 갖고 이 전 수석의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전 수석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27일 오후 7시 해운대 바보주막에서 ‘호프데이’를 열고 이 전 수석의 부산시장 출마를 요구했다.

이날 호프데이에는 장향숙 전 국회의원, 이민재 부산호남향우회 회장, 홍순헌 부산대 교수, 정대욱 전 시의원과 이 전 수석의 부산시장 출마를 지지하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전 수석의 부산시장 등판론이 제기된 이후 SNS를 통해 지지를 밝혀왔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향후 이 전 수석의 출마를 위한 목소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장은 이 전 수석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 하나 없이 북적였다. 160여 좌석이 부족해 일부 참석자들은 선 채로 행사에 참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류창열 시민의 날개 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이호철 전 수석, 부산시장으로 나와라”를 외치며 이 전 수석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표했다.

장향숙 전 국회의원은 “이호철은 중심을 잡고 가는 참 일꾼이다”며 “지금 부산시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을 속속들이 바꿀 수 있는 비책을 갖고, 뚝심 있게 이를 추진할 사람이 바로 이호철”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 본인이 나온다고 했었나. 이 전 수석도 부산시를 위한 역할이 있다고 여기게 하면 나올 것이다. 열심히 이호철을 부르자”라고 강조했다.

이 전 수석의 지지자라고 밝힌 강진수씨는 “부산은 20여년 동안 한 당이 정권을 독점하면서 활력이 사라지고 있다”며 “새로운 물결, 잃어가는 동력을 살릴 사람은 바로 이호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시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이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로 부산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로 이 전 수석의 출마 결심을 도와주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수석은 28일과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노무현 재단이 주최하는 '가을 봉하마을 캠프'에 참석해 김경수 의원, 김정호 ㈜봉하마을 대표 등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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