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김설진, 배우 데뷔..이명세 단편 주인공

김현록 기자 2017. 10.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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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김설진 /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영화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다.

김설진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27일 김설진이 JTBC '전체관람가'의 이명세 감독 단편영화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인영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명세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김설진을 남자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완성했고 "김설진 외에는 어떤 배우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그가 캐스팅되지 않았다면 이 시나리오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는 후문.

김설진은 "평소 존경하던 이명세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이 움직임에 대한 남다른 이해가 있으셔서 더 특별한 촬영이었던 것 같다. 섬세하고 예민한 감정들을 잘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덕분에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설진은 특유의 유연성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해외 언론에서 '찰리 채플린', '무서운 재능의 소유자'라는 찬사를 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졸업 후 2008년 현대무용으로 유명한 벨기에 피핑톰(PEEPING TOM) 무용단에 입단해 월드투어를 해왔다.

국내에서는 2014년 Mnet '댄싱9' 시즌2 우승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후 가수 이문세 콘서트 연출가, 무용단 무버(MOVER)의 총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이효리 6집 'Black'의 안무를 맡기도 하였다.

한편, 김설진은 JTBC ‘전체관람가’를 비롯해 12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에도 캐스팅돼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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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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