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홈구장, 30년간 '캄프누 그리폴스' 변경 유력

조용운 2017. 10.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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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누가 내년부터 캄프누 그리폴스로 바뀔 전망이다.

스페인 방송 'TV3'와 '카탈루냐 라디오'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경기장 네이밍 권리를 매각하는 협상이 세계적인 의료기업인 그리폴스와 진전됐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와 그리폴스는 현재 30년간 4억 달러(약 4501억원) 규모로 구장 네이밍 권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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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누가 내년부터 캄프누 그리폴스로 바뀔 전망이다.

스페인 방송 'TV3'와 '카탈루냐 라디오'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경기장 네이밍 권리를 매각하는 협상이 세계적인 의료기업인 그리폴스와 진전됐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달 초 홈구장 명칭권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유력 기업과 협상을 마무리한 뒤 내년 1분기 임시 총회를 열어 승인을 얻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몇몇 기업과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그리폴스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폴스는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의료기업으로 희귀 질환과 만성병 치료에 사용하는 약제 생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특히 혈장 치료제 생산과 공급에 있어 세계 3대 기업으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와 그리폴스는 현재 30년간 4억 달러(약 4501억원) 규모로 구장 네이밍 권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명명권 매각 규모로 2억3600만 달러(약 2656억원)를 생각했던 바르셀로나는 장기간 협상을 통해 총액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구단 명명권 매각 관련해서 최장기간 기록이 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의 메트라이프 사가 미국프로미식축구팀(NFL) 뉴욕 제츠와 뉴욕 자이언츠의 구장을 후원하며 체결한 25년 계약이 최장 기록이다. 이르면 다음 시즌부터 홈구장 명칭 변경이 반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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