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29살 갑상선암 투병 슬럼프..연기로 극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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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37)가 자신의 인생 슬럼프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던 오윤아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해 벌써 배우 데뷔 13년차가 됐다. 오윤아는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개성적인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오윤아는 배우 인생에 슬럼프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2009년 쯤 슬럼프가 왔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2009년 KBS 2TV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면서 갑산선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다. 아마 그때가 슬럼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드라마 촬영 중이고 시청자에게 티는 낼 수 없기 때문에 연기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한 작품을 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되기 때문에 사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며 "2009년 2010년 2011년 그때가 개인적으로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까 당시에는 연기에서도 집중 많이 못했다. 그 드라마는 다시 보고싶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윤아는 "그때 아이도 많이 아팠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괴롭더라. 아이를 키워야 되는데 연기를 그만둬야 하는 생각도 했다"라며 "또 그때는 나이도 어렸다 20대 후반, 29살이었다. 하지만 연기에 집중하면서 극복했다. 그래서 '아 내가 연기를 계속해야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김은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 받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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