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의 한구석에', BIAF 국제경쟁 장편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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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이 세상의 한구석에'가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에서 장편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은 슬로베니아 스펠라 카데즈 감독의 '나이트호크'가 차지했다.
또한 학생 부문 대상은 장나리 감독의 '아버지의 방'이, 장편 부문 심사위원상은 '에델과 어니스트',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은 '할아버지는 바다코끼리'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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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이 세상의 한구석에'가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에서 장편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의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24일 막을 내린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국제경쟁 장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한 평범한 소녀가 전쟁의 참혹함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제41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과 제7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등 주요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이날 폐막식이 끝난 후 폐막작으로 상영됐으며 오는 11월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은 "장편을 제작하면서 너무 힘들고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한국의 제작사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22년간 많은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은 슬로베니아 스펠라 카데즈 감독의 '나이트호크'가 차지했다. 또한 학생 부문 대상은 장나리 감독의 '아버지의 방'이, 장편 부문 심사위원상은 '에델과 어니스트',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은 '할아버지는 바다코끼리'가 각각 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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