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미스터 션샤인' 합류..김은숙 작가와 4년만 재회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최진호가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최진호가 케이블TV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 출연한다"며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4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최진호는 고위 관료 이세훈 역을 맡아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등과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간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 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어떤 강렬한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2018년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매그넘엔터테인먼트]

미스터 션샤인|이병헌|최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