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의 월드줌人] 생리대 광고에 실제 피를..시민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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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흡수력을 증명하기 위해 실제 피를 쓴다면, 그 광고를 당신이 마주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의 한 생리대 제조사가 우리가 아는 푸른 액체 대신 실제 생리혈을 광고에 쓴 파격을 최근 선보여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연스러운 거다.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공개적으로 논해줘서 오히려 고맙다. 여성 생리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한다.""못 볼 것을 본 것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다.""역겹거나 끔찍하게 생각할 일이 전혀 아니다.""현실을 고스란히 잘 담아낸 것 같다."허핑턴포스트가 앞선 17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은 조회수 1200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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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흡수력을 증명하기 위해 실제 피를 쓴다면, 그 광고를 당신이 마주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의 한 생리대 제조사가 우리가 아는 푸른 액체 대신 실제 생리혈을 광고에 쓴 파격을 최근 선보여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조사 관계자는 “생리 공개 언급으로 사회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도 있지만, 여성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서 그러한 금기를 깨지 않으면 여성들은 늘 자신감이 위축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제조사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5명 중 1명이 “생리가 공개적으로 논의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부끄러운 일을 숨기는 것처럼 살지도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관에 담긴 붉은 피를 제품에 붓는 것으로 시작하는 광고는 △ 상점에서 생리대 사는 남성 △ 샤워 중 흘러내리는 생리혈 △ 생리대 모양 보트에 엎드린 빨간 수영복 차림의 모델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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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핑턴포스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광고를 본 시민들의 반응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허핑턴포스트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을 상대로 광고를 보여준 결과, 소수는 처음 보는 광고에 다소 놀랐지만 대다수는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연스러운 거다.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공개적으로 논해줘서 오히려 고맙다. 여성 생리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다.”
“역겹거나 끔찍하게 생각할 일이 전혀 아니다.”
“현실을 고스란히 잘 담아낸 것 같다.”
허핑턴포스트가 앞선 17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은 조회수 1200건을 넘겼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메일에 “여성의 현실을 잘 나타내도록 노력하겠다”며 “그게 우리가 할 일이고, 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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