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무죄"..태극기단체 14일 서울 곳곳에 항의집회
engine 2017. 10. 14. 16:15
“탄핵 무효”,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친박 단체들의 ‘태극기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따른 항의 시위였다.
|
|
| 14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는 박근혜대통령구속연장결사저지국민행동 등이 주최하는 `박근혜 대통령 구속 연장 결사저지 국민대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
박근혜대통령구속연장결사저지국민행동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를 외쳤다.
이 집회의 연단에 오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은 인민재판이자 마녀사냥”이라며 “우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추잡한 정치 보복에 대해 분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반전에 나서야 한다”며 “태극기 시민세력도 잡초처럼 들고 일어나는 강한 생명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영장 발부에 대해 “우리 모두 행동하는 보수 우파로 거듭나야 한다. 다시 광장과 거리로 나가 법치주의를 외치고 태극기를 흔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집회에는 경찰 추산 기준으로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다른 친박 단체인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는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박 전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운동’을 벌였고, ‘태극기 행동본부’는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 태블릿 PC 국정조사와 특검 촉구’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와 문화 콘서트를 열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퇴직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김소영, 70억 대박 뒤에 숨겨진 폐업의 진실
- 남자 대회서 300야드 날리던 한국계 ‘천재 소녀’…우즈 무대로 돌아온다
- 수십억 러브콜 단칼에 잘라낸 심은하, 25년째 ‘생활인’ 고집하는 이유
- 1억 뛰어도 안 팝니다…식당 망하고 주연 하차했던 배우의 선택
- 명품 대신 상가 쥐었다…20대에 건물 2채 거머쥔 씨스타 다솜의 계산법
- “재건축 분담금 10억 시대 올 수도”…용적률만 보고 사업성 따지면 안 되는 이유 [잘살아보세]
- 1600억 연봉 걷어찼더니 월급이 끊겼다…석 달 무급으로 뛴 ‘호날두 키즈’
- 40대 이후 체취 변화…씻어도 나는 ‘노인 냄새’ 왜 생길까
- “인생 한 번뿐이야” 故 김수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독설
- 엄마 빚 갚고 10년 번 돈 0원…‘김구라 아들’ 그리, 2억5000만원으로 10억 아파트 반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