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단막극 새 이름, '드라마 스테이지'로 확정! 10개 작품 방송
tvN이 ‘드라마 스테이지’로 단막극의 이름을 확정하고, 올 겨울 10개 작품을 선보인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의 새 이름이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작품들을 통해 현실에 닿아 있는 크고 작은 고민들과 이 시대의 감수성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 방송될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여진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 참신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통해 ‘드라마 명가’로 인정받는 tvN이기에 ‘드라마 스테이지’에 거는 기대도 클 수 밖에 없는 터.
먼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아르곤>의 연출을 맡았던 이윤정 감독은 <문집>을 선보인다. <문집>(극본 신하은/연출 이윤정)은 첫사랑 소년에게 자신이 서툴게 써내려 간 문집을 돌려주는 소녀의 이야기로 따뜻한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정적인 스토리라인을 신선한 캐릭터로 풀어내는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 돼 있다. 한 아이가 지구에서 무사히 살아남기를 바라는 작가의 기도이자 현대판 심청전인 <우리 집은 맛나 된장 맛나>(극본 윤조/연출 김상호), 사형수가 죽기 전 먹는 마지막 음식을 만드는 한 여자의 이야기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 평범한 여고생이 자신의 남사친에게 여자친구가 생기자, 초능력을 이용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직립 보행의 역사>(극본 최성욱/연출 장정도)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유품정리업체의 직원이 되면서 펼쳐지는 감동스토리인 <소풍 가는 날>(극본 이정민/연출 명현우)이 그것. <직립보행의 역사>에는 구구단 강미나가, <소풍 가는 날>에는 김동완이 주연으로 확정돼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또, 개성강한 배우 송지효와 조우진의 만남이 기대되는 <B주임과 러브레터>(극본 신수림/연출 윤현기)도 재미를 더한다. <B주임과 러브레터>는 어느 날 갑자기 배달된 의문의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34년차 모태솔로 B주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 밖에도 육아와 가사로 평생을 보낸 60대 중반의 여성이 우연히 당구장 청소 알바를 하며 당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낫 플레이드>(Not Played, 극본 강민수/연출 유종선), 정규직 입성을 위해 탬버린을 두 손에 쥔 계약직의 이야기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극본 김동경/연출 최규식), 낮에는 박대리로 밤에는 박작가로 활동하는 로맨스 소설가의 이중생활을 그린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극본 최지훈/연출 윤성호), 여자라서 짓밟힌 사람들의 통쾌한 응징극 <파이터 최강순>(가제, 극본 유영주/연출 성용일) 등은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그린 작품들로 코믹과 풍자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이기혁 CJ E&M 방송 콘텐츠 편성전략 팀장은 “드라마 스테이지 작품들은 tvN의 정체성과 색깔을 담으면서도 각 작품별로 개성이 뚜렷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흥미로운 작품이 많아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테이지’의 10개 작품은 오는 12월부터 tvN에서 순차 방송 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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