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신혜원 주장, 사실일 확률 0%..양심 선언 NO"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최근 불거진 신혜원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시사인 김은지 기자와 김어준이 최순실 태블릿 PC와 관련, 신혜원의 주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 기자는 "신혜원이 속해있는 SNS팀은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어준은 "선거법 위반이어도 양심 선언을 할 수 있지만 이건 양심선언이 아니다"며 "양심 선언인 키워드로 보도한다면 언론의 직무유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심선언이 있었고 주장이 있었다"며 "사실이라면 조사 대상이다. 어떻게 최순실과 동행한 건지 조사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혜원의 주장이)사실로 밝혀질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선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해온 대한애국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됐던 '태블릿PC'와 관련해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아닌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의 'SNS 본부'에서 일했던 신혜원과 함께 이러한 주장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태블릿PC 특검' 실시를 요구했다.
신혜원은 기자회견에서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김철균 SNS 본부장의 지시로 흰색 태블릿PC 1대를 건네받았고, 이 태블릿PC로 당시 박근혜 후보의 카카오톡 계정관리를 했었다"며 "대선캠프 SNS팀 내에서 다른 태블릿PC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JTBC가 최순실이 수정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박 전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문 역시 검찰의 태블릿PC 포렌식 보고서를 보면, GIF 그림파일로 원천적으로 수정이 불가능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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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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