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2년만에 가정용 로봇 내년초 시판..AI탑재 애완견 역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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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내년 봄에 강아지형 가정용 로봇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전했다.
소니는 1999년 세계 최초의 가정용 로봇인 아이보(AIBO)를 개발했다.
그러나 후속작이 나오지 않으며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가전 판매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지자 소니는 2006년 구조조정 차원에서 아이보 생산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소니의 로봇 사업 재진출은 12년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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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내년 봄에 강아지형 가정용 로봇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전했다.
소니는 1999년 세계 최초의 가정용 로봇인 아이보(AIBO)를 개발했다.
강아지형 로봇인 아이보는 당시 25만엔(약 280만원)의 고가였지만, 첫날 출시한 3천대가 20분만에 모두 팔릴 정도로 한때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후속작이 나오지 않으며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가전 판매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지자 소니는 2006년 구조조정 차원에서 아이보 생산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소니의 로봇 사업 재진출은 12년만이 된다.
소니의 신제품 가정용 로봇은 인공지능(AI)이 탑재돼 애완견 역할은 물론 앞으로 고령자 안내, 어린이 보호 등의 기능도 추가된다.
주인이 음성으로 청소나 세탁 등의 가사일을 지시하면 소니의 로봇이 청소기나 세탁기를 조작하는 기능도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가 로봇 시장 재진입에 따른 첫 작품으로 가정용 로봇을 선택한 것은 시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소니측은 가정용 로봇에 이어 공장자동화(FA) 등 산업용 로봇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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