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김정숙 여사에게 "아톰 아줌마·살이나 빼라" 외모 비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10. 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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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향해 독설을 퍼부은 사실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정미홍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로 100만달러를 밀반출해서 국가 망신 강력 범죄를 저지르더니,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 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했다.

정미홍 대표는 또 “자기 아들 공직에 불법 취업시켜서 일안해도 퇴직금받는 신공을 보여주고 애꿎은 공무원들만 처벌받게 하더니, 청와대 차지하니까, 이제 세상이 다 자기 것 같을까”라며 “취임 넉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정미홍 페이스북 캡처

그는 “김정숙씨, 지금 경제가 어렵고, 당신 남편 땜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라”며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고 라고 외모를 비하하기도 했다.

정미홍 대표는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이라고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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