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조지 오웰 '1984' 공연 .. 이문수 등 출연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2017. 9. 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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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은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소설', 조지 오웰 George Orwell의 '1984'를 연극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연극은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초연 후 지금까지 영국, 미국, 호주 등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영국의 차세대 극작가 겸 연출가 로버트 아이크(Robert Icke)와 던컨 맥밀런 (Duncan Macmillan)이 각색한 희곡을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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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은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소설’, 조지 오웰 George Orwell의 '1984'를 연극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연극은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조지 오웰의 마지막 작품 '1984'는 ‘빅브라더’의 감시 하에 모든 것이 통제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음울하고도 생생하게 담은 걸작으로 꼽힌다.

당에 의심을 품게 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를 중심으로, 전체주의 체제에 반기를 든 개인의 심리와 그 최후를 냉철하게 그렸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초연 후 지금까지 영국, 미국, 호주 등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영국의 차세대 극작가 겸 연출가 로버트 아이크(Robert Icke)와 던컨 맥밀런 (Duncan Macmillan)이 각색한 희곡을 바탕으로 한다.

2014년 올리비에 연극상 희곡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이 작품은 원작의 ‘부록’ 부분을 ‘북클럽에 모인 사람들의 토론’으로 치환하여, 원작의 묵중한 주제의식을 다양한 시점을 넘나드는 독특한 전개로 풀어냈다.

'세일즈맨의 죽음', '하나코' 등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태숙 연출이 전체주의 체제에 의해 말살되는 인간성을 파격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윈스턴 역에는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대표 배우 이승헌이, 윈스턴을 형제단으로 이끄는 내부당원 오브라이언 역에는 베테랑 배우 이문수가 캐스팅됐다. 2~5만 원.

문의 : 1644-2003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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