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통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고령자 42만명

김현철 기자 2017. 9. 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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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9세 고령자 중 45.3% 평균 52만원 연금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공적연금 수급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전체 수급자 154만명 중 고령자는 42만1000명으로 27.3%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279명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15년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 이후 고령자 수급자보다 전체 수급자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해 65세 이상 수급자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30.6%→27.0%)했으나 지난해 다시 0.3%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별로 보면 2016년 여자 수급자는 28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2507명 줄었지만 남자는 13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3786명 늘었다.

2016년 국민·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301만6000명으로 전체 고령자 중 44.6%를 차지했다.

공적연금 중에 국민연금 수급자가 8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무원연금(8.5%), 군인연금(1.8%), 사학연금(1.4%)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의 수급률이 56.6%로 가장 높았다.

올해 55~79세 고령자 중 45.3%인 584만7000명이 전년보다 1만원 증가한 평균 52만원의 연금을 수령했다.

고령자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남자가 69만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고, 여자는 34만원으로 전년보다 2만원 증가했다.

2014년부터 기초노령연금제도가 폐지되고,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월 10만~25만원의 연금을 받는 고령자의 비율이 46.8%(273만8000명)로 가장 많았다.

노인 여가복지시설 중에는 경로당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12월 말 기준 7만5708곳의 노인 복지시설 중 노인 여가복지시설은 6만6787개소로 88.2%를 차지했다. 이 중에는 경로당이 6만5044개로 가장 많았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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