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IOC 총회서 北접촉해 평창올림픽 참가 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페루 리마에서 개막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IOC 총회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남-북 또는 남-북-IOC 접촉을 통해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에 명시적 반응이 없지만 다양한 경로로 북한의 참가를 지속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페루 리마에서 개막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IOC 총회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남-북 또는 남-북-IOC 접촉을 통해 참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에 명시적 반응이 없지만 다양한 경로로 북한의 참가를 지속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북한의 자력 참가가 가능한 종목이 피겨스케이팅 페어와 크로스컨트리 정도라고 보고 있다. 이 당국자는 "와일드카드 등을 통해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방안도 IOC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대비해 정부는 남북 선수단의 개회식 동시 입장과 공동응원단 구성, 북한 선수단의 육로 이용 등을 염두에 두고 남북체육회담도 준비 중이다.
통일부는 또 "다음달 2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역도연맹과 대회조직위원회는 회원국에 이달 말까지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으며 북한은 아직 내지 않은 상태다.
앞서 2013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와 임원 41명이 참가한 바 있다.
한편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일까지 민간단체의 북한주민 접촉신고 총 103건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제로 북측과 접촉 시도가 이뤄진 것은 78건으로 이 중 44건은 응답이 있었지만 나머지 34건은 없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은 정부의 대북제재 참여와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등을 이유로 소극적 입장으로 대응했으며 교류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부정하기보다는 향후 상황에 따라 재개 여지를 남겨두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nari@yna.co.kr
- ☞ 문성근·김여진 나체사진, 국정원이 합성해 뿌렸다
- ☞ '며느리가 수상해'…시부모가 때리고 수갑 감금
- ☞ 240번 버스기사, 경찰에 "언론 고소 가능한가요"
- ☞ 편의점주, 담배 팔때마다 울화통 터지는 이유는?
- ☞ 美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맞서싸운 동급생 사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초등생 딸에게 흡연 권유한 30대 아동방임 혐의 입건 | 연합뉴스
- '김부장 이야기' 배우 이현균, 4월 17일 결혼 | 연합뉴스
-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서 마약 발견…경기북부청 감찰 | 연합뉴스
-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시도' 일당에 무기징역 구형 | 연합뉴스
- 70대 노모 폭행 살해한 남매…검찰, 무기징역·징역20년 구형 | 연합뉴스
- [쇼츠] 축하노래 부르는데 불덩이 '펑'…악몽으로 변한 생일 파티 | 연합뉴스
- 검찰, 여학생 협박하고 성폭행한 소년범에게 징역 10년 구형 | 연합뉴스
- "우리 아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안전공업 화재 유가족 오열 | 연합뉴스
- "노짱님 보고드립니다"…鄭, 檢개혁법 처리 이틀만에 盧묘역으로(종합) | 연합뉴스
- 울산서 길고양이 붙잡아 학대해 죽인 혐의 30대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