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비서실장 'MB 특검 담당 변호인' 추가 선임

김연주 기자 2017. 9. 7.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이 항소심 공방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보강했다.

김 전 실장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최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에 이동명(60·사법연수원 11기) 변호사를 비롯해 변호인 5명을 추가 선임하겠다는 선임계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소심 대비해 '법원장 출신 등 총 5명 보강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은 “항소심은 1심과 성격이 달라 도와줄 분이 더 필요하다”며 변호인단 추가선임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이 항소심 공방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보강했다. 김 전 실장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최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에 이동명(60·사법연수원 11기) 변호사를 비롯해 변호인 5명을 추가 선임하겠다는 선임계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법원도서관장, 의정부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경력 등으로 보아 향후 항소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최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변호한 바 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관련 특검 수사시기에 특검에 맞서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 변호를 맡았다.

김 전 실장 측은 ‘최순실 특검법’에 규정된 기한을 넘겨 항소이유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원칙대로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