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아이유 "초등학교 때 god 보고 울어"

2017. 9. 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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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god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는 민박 오픈 10일차가 된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대성통곡을 하는 아이유 팬을 만나게 됐다. 아이유는 "저렇게 대성통곡하는 팬 처음 만나봤다"라고 말했고 "우는 기분은 뭘까? 놀라서?"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예전에 초등학교 때 god 오빠는 너무 팬이어서 공개방송을 간 적이 있다. 그 때 처음으로 god를 보고 울었던 적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저 팬은 너를 너무 좋아하는데, 제주도에 살고 너무 머니까 속상했던 것 같다. 볼 수 없다는게. 그런 쌓인 마음이 폭발한 것 같다"라며 이해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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