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뮤콘' 크러쉬·더콰이엇·웅산, 콜라보를 기대해 [종합]

김지하 기자 2017. 9.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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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뮤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17 뮤콘'이 '대세' 뮤지션과 '레전드급' 해외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포함,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2017 뮤콘) 로드쇼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2017 뮤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더 콰이엇 웅산 크러쉬 정기고 전지윤 허성 보이스퍼 서사무엘 비에이 청하 모모랜드 헤일로 왈와리 리얼걸프로젝트 마이틴 허니스트 드림캐쳐 에이비티비 빌리카터 몽니 3호선버터플라이 닉앤쌔미 데드버튼즈 레이지본 버닝햅번 최고은 스트릿건즈 술탄오브더디스코 씨피카 MC스나이퍼 스코프밴드 오르내림 오반 더베인 바버렛츠 아이엠낫 57 더모노톤즈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17 뮤콘' 쇼케이스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5:!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뮤지션들이 밴드&힙합 뮤지션 중심의 '뮤콘 스테이지'와 K팝&보컬리스트 중심의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Asia Music Network, 이하 AMN) 스테이지'로 나뉘어 꾸며진다.

밴드&힙합 부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록밴드 YB, 2세대 인디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모던락 밴드 몽니, 힙합계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와 스코프밴드 등을 비롯한 24개 팀이 출연한다.

AMN과 함께하는 K팝 부문에는 그룹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 뉴 트렌드 밴드 엔플라잉, 한중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크로스진 등 총 26개 팀이 참여하며, 보컬리스트 부문에는 한국대중음악상 4회 수상에 빛나는 이승열, '썸'의 주인공 정기고, 재즈 소울 보컬리스트 허성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실력파 뮤지션과의 협업 프로젝트 '뮤콘 콜라보' 프로그램은 더욱 더 화려해졌다.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키라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음색 깡패'로 통하는 가수 크러쉬, 90년대 힙합씬을 이끈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대부 우탱 클랜의 멤버 인스펙터 덱과 최근 힙합씬에서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 도끼, 더콰이어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더콰이엇은 "아직 작업 시작을 안 했다. 조율 중이다. 이제 막 시작하려던 참"이라며 "음악적인 부분까지는 들어가지 않아서 더 구체적인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워낙 대단한 래퍼이기 때문에 뜻깊은 일이다. 우리 또래의 힙합 뮤지션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한참 초창기에 랩을 들으며 공부했던 래퍼"라고 설명했다.

크러쉬는 "내가 음악 공부를 하던 대학 시절에 레이디가가의 '본 디스 웨이'라는 앨범을 들으며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 앨범의 프로듀서와 같이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지금 만들고 있는 곡은 약간 팝적인 요소보다 미니멀한 곡을 작업 중에 있다. 여태 했던 음악과는 차별화된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존 비즐리와 우리나라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등 총 3개 팀이 뮤콘 콜라보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웅산은 "존 비즐리는 재즈 역사에서 혁명가로 일컬어지는 사람과 연주한 사람이다.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음악으로 후배 뮤지션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뮤지션이다. 재즈 뮤지션으로서 세계적 대가와 함께 협업한다는 것은 보람되고 영광된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국제 음악 페스티벌 간 무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캐나다, 베트남, 러시아 등 4개국에서 4개 팀이 쇼케이스에 참가해 행사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회째는 맞는 국내 최대 뮤직마켓 '2017 뮤콘'은 AMN과 함께 홍대 최대 음악축제인 잔다리페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진 뮤지션 라인업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리나라 뮤지션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 아시아 뮤직 시티(Seoul, Asa Music City) / 열정의 온도를 뜨겁게 달궈라!'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망이다.

'2017 뮤콘'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일원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2017 뮤콘|더콰이엇|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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