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톡] '인피니트 탈퇴' 호야, 이호원으로서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최민지 2017. 8. 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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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멤버 호야(본명: 이호원)가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는 6월 9일을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재계약 논의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호야의 탈퇴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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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인피니트 멤버 호야(본명: 이호원)가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는 6월 9일을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재계약 논의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호야의 탈퇴 사실을 전했다.

결국 호야가 팀을 떠난다.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계획은 없으나 그동안 보여준 능력을 고려하면 가수로서든 연기자로서든 호야의 홀로서기는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호야는 인피니트에서 메인 댄서를 맡아 왔다. 데뷔 전 비보잉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칼군무돌' 인피니트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 유튜브에 '리얼 호야(REAL HOYA)' 채널을 만들어 퍼포먼스 영상도 틈틈이 올렸고 지난해 방송된 Mnet 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활약했다.

춤뿐만 아니라 래퍼로서 실력도 증명됐다. 랩 담당이었던 호야는 멤버 동우와 함께 '인피니트H' 유닛 활동을 펼쳤다. 당시 직접 랩 메이킹에 작곡까지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허스키한 미성을 살린 보컬도 장점이다.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인피니트 노래의 보컬 파트를 소화해 왔다.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호야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가면',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춤, 노래부터 연기까지. 호야가 대중에게 보여준 가능성은 충분히 빛났다. 팀 탈퇴는 인피니트 완전체를 기대하는 팬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호야에겐 다시 시작할 좋은 기회다. 가수든 연기자든 '호야'가 아닌 '이호원'으로서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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