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다이아, 수소연료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산업용 다이아몬드 가공업체 일진다이아(081000)가 급락장에서 강세다. 차량용 연료탱크 제작업체인 일진복합소재에 대한 성장 기대가 일진다이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진다이아는 일진복합소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1분 일진다이아는 전날보다 2.07%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진복합소재는 압축천연가스(CNG), 수소연료전기차(FCEV) 연료탱크 제작업체”라며 “CNG 연료탱크가 주력 제품으로 연 매출 200억원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대차의 FCEV에 장착되는 압축수소연료 탱크를 공급하면서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FCEV 압축수소연료탱크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초기 400만~500만원 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0만대 이상 대량생산에 의한 단가하락을 고려해도 200만원 수준”이며 “일진복합소재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수소연료전기차를 출시하면서 가장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업체”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가 내년에 수소연료전기차를 3000대 생산할 것”이라며 “관련 매출은 120억~1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또 “중국 시장에서 수소연료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이후 전세계 수소연료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일진복합소재 매출처가 다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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