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I R&D 챌린지' 워크숍 .. 과기정통부, 역삼동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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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챌린지' 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R&D 경진대회로, 올해 도전과제는 '가짜뉴스 찾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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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챌린지' 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R&D 경진대회로, 올해 도전과제는 '가짜뉴스 찾기'다. 이번 챌린지에는 대학 14개팀, 기업 28개팀, 연구소 3개팀, 개인 26개팀 등 모두 71개팀 256명이 도전장을 내고 AI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AI 개발에 활용할 자연어처리 SW '엑소브레인'을 비롯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데이터베이스(DB) '말뭉치', 인텔의 서버 등 컴퓨팅 자원에 대한 활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약 3개 우수 과제물을 선정해 후속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정부 주도의 R&D 과제 경쟁률이 3대 1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챌린지의 높은 경쟁률(24대 1)은 이례적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 문제를 제시하고 민간이 푸는 챌린지 방식 R&D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첫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R&D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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