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영웅 파퀴아오-제프 혼, 브리즈번서 재대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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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우리시간으로 22일 그라함 쿼크 호주 브리즈번 시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쿼크 시장은 "파퀴아오는 혼과의 재대결을 위해 올해 안에 브리즈번을 찾을 것"이라며 "재대결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파퀴아오와 혼의 재대결이 오는 11월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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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9)와 제프 혼(29·호주)의 재대결이 확정됐습니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우리시간으로 22일 그라함 쿼크 호주 브리즈번 시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쿼크 시장은 "파퀴아오는 혼과의 재대결을 위해 올해 안에 브리즈번을 찾을 것"이라며 "재대결이 확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가 필요하지만 좋은 소식은 파퀴아오가 올해 안에 틀림없이 여기에서 혼과 싸울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관광청장인 케이트 존스 역시 양쪽 프로모터로부터 "파퀴아오의 출전을 확약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파퀴아오와 혼의 재대결이 오는 11월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퀴아오가 지난 7월 2일 5만여 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혼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하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을 빼앗겼던 바로 그곳입니다.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파퀴아오(59승 2무 7패)가 무명에 가까운 혼(17승 1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타이틀을 잃자 판정 결과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WBO는 파퀴아오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경기를 재채점했으나 결과는 원심과 같았습니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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