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세종시에 '치과병원' 등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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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이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기관 부족으로 의료공백이 심각했던 세종시에 치과병원과 의원을 개원한다.
단국대병원은 세종치과병원과 단국대 세종의원이 8월 2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에서 개원식을 갖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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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이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기관 부족으로 의료공백이 심각했던 세종시에 치과병원과 의원을 개원한다.
단국대병원은 세종치과병원과 단국대 세종의원이 8월 2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에서 개원식을 갖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국빌딩 2층에 개원하는 단국대 세종의원은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검사실을 비롯해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건강검진센터를 갖췄다.
단국대병원은 대학병원급의 고해상도 CT와 MRI 장비를 도입으로 인근 지역내 의원들과 협진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국빌딩 3층에 개원하는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치주과·소아치과·치과교정과·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입원실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세종치과병원은 인근 지역내 치과 병의원과의 협진에 의한 치과진료, 치료가 가능하다.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은 “충청권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세종치과병원을 통해 지역민과 이주기관 공무원의 구강 보건건강을 책임질 것"이라며 "세종의원 역시 4개의 특성화된 전문 진료과를 포함해 건강검진을 활성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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