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 KBS2 '란제리 소녀시대' 캐스팅..실제 배경인 대구 동명여고 출신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7. 8. 17. 08:22
배우 이봄이 KBS2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을 확정했다.
이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봄이 <학교 2017> 후속으로 방송되는 <란제리 소녀시대>의 주인공 정희(우주소녀 보나)와 같은 학교 학생 박귀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귀자는 성적 호기심은 누구보다 강하지만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하는 모범생 선도부장이다. 지난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실감나는 출산연기를 보여준 이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고생들만이 겪을 수 있는 성장통과 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것을 예고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2009년 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성적 호기심이 충만한 생기발랄 여고생들의 은밀하고도 풋풋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실제 <란제리 소녀시대>의 주 배경인 대구 동명여고 출신인 이봄은 실감나는 사투리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KBS 드라마에 나섰다. 대구출신, 동명여고, 모든 게 나와 닮았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보자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게 돼 너무 기뻤다”면서 “열심히 캐릭터를 연구 중이다. 색다른 여고생 박귀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2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는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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