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중고 가게에서 1천 6백 원에 산 나사 유니폼..깜짝 놀랄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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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중고가게에서 찾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유니폼이 알고 보니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미국 CBS 방송은 플로리다 주의 대학생 두 명이 중고가게에서 나사 우주인 유니폼 여섯 벌을 발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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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중고가게에서 찾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유니폼이 알고 보니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미국 CBS 방송은 플로리다 주의 대학생 두 명이 중고가게에서 나사 우주인 유니폼 여섯 벌을 발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 다니는 탈리아 라파 씨와 스카이어 애시워스 씨는 학교 근처 중고가게의 옷 무더기에서 조금 특별한 옷을 발견했습니다.
나사의 로고가 선명히 박힌 다섯 벌의 하늘색 유니폼과 한 벌의 하얀색 유니폼을 찾은 겁니다.
두 대학생은 한 벌에 20센트씩 총 1달러 20센트(약 1천600원)를 주고 여섯 벌의 유니폼을 모두 샀습니다.
유니폼 안에는 1980년대 나사의 우주 탐사 임무를 수행했던 우주인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유니폼들이 어떻게 중고가게로 흘러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우주박물관의 척 제프리 위원은 "이들이 찾은 유니폼은 모두 실제 나사 우주인들이 우주복 안에 착용했던 진품"이라면서 "한 벌에 적어도 5천 달러, 모두 더하면 3만 달러(약 3천400만 원)가 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두 대학생은 유니폼들을 경매에 부쳐 등록금에 보태고, 잔여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WKMG-CBS News 방송 화면 캡처)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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