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정희태, 엄지원 옆 현실 정의를 꿈꾸는 이 배우

연휘선 기자 2017. 8.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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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정희태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정희태가 '조작'에서 함께 호흡하는 엄지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희태는 최근 SBS 월화드람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에서 검찰 수사관인 계장 박진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희태는 지난 2014년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서 안영이(강소라)의 상사 정 과장 역으로 열연했다. 당시 다소 얄미운 캐릭터를 100% 소화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이번 '조작'에서 정의로운 수사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희태는 이 같은 캐릭터 변화에 대해 "'미생'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이번 '조작'에서는 박진우 계장을 통해 때로는 진지하면서 때로는 가까운 친구처럼 편한 사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법조인으로서 자신의 임무를 용기 있게 그리고 저돌적으로 행동하는 권소라(엄지원)를 보필하면서 법의 소명도 일깨워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박 계장은 정의로운 권 검사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권소라가 풍랑을 헤쳐갈 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동시에 도움을 주는 조력자"라고 자부했다. 또 "권소라에게 가끔 조언하는 와중에 박진우만의 깊은 내면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정희태는 동료 배우 엄지원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서 호흡을 맞춘 게 처음인데, 엄지원의 배려 덕분에 어느 현장보다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검사와 수사관의 찰떡호흡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평소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희태는 "앞으로도 출연하는 작품에서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조작'뿐 아니라 향후 출연하는 작품에서도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다가갈 테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실 정희태는 '조작'과 '미생'에 앞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 극회 '또아리'에 참여하며 처음 연기를 접한 뒤 '럭키', '7번 방의 선물',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 다수의 영화에 얼굴을 비췄다. 뿐만 아니라 다양성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로는 '아버지가 이상해', '내 마음의 꽃비', '어셈블리', '정도전' 등에 출연했고 '취미의 방' 등의 연극으로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험을 쌓은 그가 향후 '조작'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조작'은 정체불명의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패기 있는 검사 권소라가 하나로 뭉쳐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엄지원|정희태|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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