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③]코믹조연 웃음 빵빵..이준혁 "하이야!" 폭소 만발

2017. 8. 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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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청년경찰’은 박서준, 강하늘 외에 다양한 조연들이 코믹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딱 한 장면에 등장해 무표정한 모습으로 극장가를 초토화 시키는 이준혁이다. 그는 극중에서 경찰대 무도 교수 역을 맡았다. “범인이 흉기를 들고 나를 공격할 땐 이렇게 하이야!”라고 말하며 액션을 취하는 대목은 그야말로 폭소의 향연이다. 강하늘이 그의 액션 시범을 그대로 따라하며 실제 적을 제압할 땐, 극장에선 다시 한번 폭소탄이 터진다.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의 경찰대 동기 재호 역의 배유람은 ‘노안’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얄미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프로듀사’의 1박2일 조연출 PD,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 바둑 매니저, ‘원티드’의 김아중 매니저까지 역할을 들으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배우로 인지도를 쌓았다.

박하선은 경찰대 군기반장 주희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기준과 희열의 선배이자 훈련단장인 그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낮고 묵직한 목소리,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것 같은 냉철함과 신입생 전체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교내에서 '메두사'라 불리는 인물. 여성으로서 강인한 모습과 함께 위기에 처한 기준과 희열을 도와주는 든든한 선배의 모습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연기한다.

성동일은 청년경찰들의 정신적 지주 양교수 역을 맡았다. 10년 전엔 강력반 형사로 이름을 날렸던 양교수는 현직에서 물러나 경찰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인물이다. 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인자한 인품이 돋보이는 양교수는 외출했던 기준과 희열이 납치사건에 휘말렸음을 알게 된다. 성동일은 제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무모한 행동을 만류하기도 하는 등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이야기에 무게를 잡아준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으로, 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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