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송중기 "송혜교에 프러포즈..되게 떨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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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피앙세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송중기는 소속사 큰 형 차태현에 대해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연인 송혜교까지 언급했다.
송중기는 "프러포즈는 했다. 받아주더라. 당시 되게 떨렸던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주목하는 배우지만 우리끼리 사랑할 때는 일반적인 커플과 다를 게 없다. 물론 우리에게는 특별한 프러포즈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요즘 가장 애정하는 작품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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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피앙세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중기와의 게릴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소속사 큰 형 차태현에 대해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연인 송혜교까지 언급했다. 그는 “데뷔 초부터 8할 이상은 차태현 형을 보면서 자랐다. (예비신부 송혜교에 대해) 형에게는 굉장히 오래 전에 말씀 드렸다.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차태현스러운 답변을 하더라. ‘알고 있었어. 예상하고 있었어’라고 하더라. 내 성격을 알아서 이미 예상했다더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프러포즈는 했다. 받아주더라. 당시 되게 떨렸던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주목하는 배우지만 우리끼리 사랑할 때는 일반적인 커플과 다를 게 없다. 물론 우리에게는 특별한 프러포즈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요즘 가장 애정하는 작품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라고. 송중기는 “작품에 대한 시선이 굉장히 비슷하다. 좋아하는 드라마가 똑같다. 요즘은 ‘아버지가 이상해’를 함께 잘 보고 있다. 극 중 좋아하는 커플도 똑같다”고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결혼을 앞두고 이광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광수야. 내가 새로운 가정이 생길 것 같아. 전화하는 건 자제해줬으면 좋겠어. 사람이 눈치라는 게 있어야 잘 사는 것 같아. 잘못된 건 아닌데 조금 부족한 것 같아. 너도 곧 알게 될거야. 고맙다. 하지만 눈치는 좀 길러줘”라고 재치 넘치는 편지를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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