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선발' 정대현, 6이닝 2실점 QS '3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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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좌완 정대현이 넥센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호투로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정대현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사구 3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만족시켰다.
정대현은 초반 위기를 스스로 이겨냈다.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정대현은 다음 나주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노수광을 잡아냈다. 나주환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운 정대현은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정대현은 2회에도 쾌조를 이어갔다. 2회초 선두 로맥를 중견수 플라이, 김동엽을 3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웠지만 2사 이후 한동민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김강민에게 3루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2루 주자 한동민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정대현은 3회초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김성현을 투수 땅볼, 이홍구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정대현은 노수광에게도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첫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정대현은 4회 급격히 흔들렸다. 선두 나주환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최정에게 우익수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나주환이 태그업으로 3루까지 갔다. 1사 3루에서 로맥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허용, 첫 실점했다. 후속 김동엽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한동민에게 1루수 직선타를 유도한 다음 1루 주자 김동엽을 잡아내며 병살타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정대현은 선두 김강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불안했다. 김성현을 1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김강민은 그 사이 3루까지 갔다. 1사 3루에서 정대현은 이홍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노수광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이후 나주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정대현은 6회초를 두 번째 삼자 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선두 최정을 우익수 뜬공, 로맥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다음 김동엽에게 세 번째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정대현은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이영준에게 넘기며 경기를 마쳤다.
고척=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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