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주주 산은 "한국GM 철수 우려..저지수단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이 한국지엠(GM) 철수 가능성을 우려하며, 실제로 철수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산업은행이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GM 사후관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 대내외 경영여건 지속 악화 ▲ GM 지분 처분제한 해제 임박 ▲ GM 해외철수 분위기 ▲ 대표이사 중도 사임 발표 등을 근거로 한국GM 철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6/24/yonhap/20160624092601701cwnn.jpg)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산업은행이 한국지엠(GM) 철수 가능성을 우려하며, 실제로 철수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산업은행이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GM 사후관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 대내외 경영여건 지속 악화 ▲ GM 지분 처분제한 해제 임박 ▲ GM 해외철수 분위기 ▲ 대표이사 중도 사임 발표 등을 근거로 한국GM 철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산업은행은 한국GM 지분을 17% 보유한 2대 주주다.
한국GM은 최근 3년간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서 손실을 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또 오는 10월이면 GM이 보유한 한국GM 지분 처분제한이 해제된다. GM은 2002년 옛 대우차를 인수하면서 15년간 경영권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GM이 최근 수년간 해외에서 철수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데도 돌연 사임을 발표한 점 등도 한국GM 국내 철수 가능성 근거로 봤다.
산업은행은 보고서에서 GM이 지분매각이나 공장폐쇄 등으로 철수를 하면 이를 저지할 수단이 없다고 밝혔다.
GM의 지분매각제한 해제는 산업은행이 주총 특별결의 비토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GM과 주주간 계약을 통해 '회사 총자산 20% 초과 자산의 처분·양도' 등 주총 특별결의사항에 거부권을 확보했다.
산업은행은 아울러 한국GM에 채권이 없어 채권자로서 한국GM 경영에 관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pseudojm@yna.co.kr
- ☞ '용가리 과자' 뭐길래…초등생 먹고 위에 구멍나 응급수술
- ☞ 딸 아이 셋 태우고 중앙선 넘어 19초나 역주행
- ☞ 교사가 여고 교실에 몰카 설치…교육당국 안이한 대처 도마에
- ☞ 낸시랭, 술 취해 동료 여가수 112에 신고 해프닝
- ☞ 엄마 따라 하려다…마사지 테이블에 머리 낀 아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불타는 미확인 물체 추락"…밤하늘 별똥별 추정 목격담 이어져 | 연합뉴스
- "머스크, 스페이스X 저금통처럼 활용…수천억원 빌렸다 갚아" | 연합뉴스
- 남양주서 유흥업소 호객꾼이 10대 흉기 찔러…살인미수 구속 | 연합뉴스
- 순찰차에 딱 걸린 음주 역주행…경찰 폭행하다 검거 | 연합뉴스
- "아들 훔쳤다"…미인대회 우승자 살해는 멕시코판 '올가미'? | 연합뉴스
- '고종 강제퇴위' 임선준 후손에 친일재산 5천300만원 반환 승소 | 연합뉴스
- 미성년자 성폭행·성착취물 제작 20대, 2심서 집유로 감형 석방 | 연합뉴스
- 말레이시아서 납치된 한국인 남성 구조…납치범 3명도 한국인 | 연합뉴스
- 포천 중학교서 교사가 물감 뿌리며 난동…경찰 체포 | 연합뉴스
- '교사와 문항거래' 일타강사 현우진측 "정당 대가" 공소사실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