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리즈, 이찬호 반한 세련된 외모 '첫키스는 공중화장실'

2017. 8. 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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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김애경 리즈

김애경 리즈 시절이 화제다.

김애경이 남편 이찬호와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면서 그의 전성기 시절 미모도 화제로 떠올랐다.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애경은 뚜렷한 이목구비 등 서구적인 마스크로 한때 ‘연극계의 마돈나’, ‘연극계의 마릴린 먼로’라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김애경는 스크린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영화 ‘울고 가는 외기러기’, ‘지하여자대학’, ‘이중섭’, ‘호랑이 아줌마’, ‘애마부인’, ‘불씨’, ‘변강쇠’, ‘그녀를 모르면 간첩’, ‘작업의 정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후 김애경은 드라마 ‘한강’, ‘제1공화국’, ‘야상곡’, ‘두 형사’,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배비장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달빛 고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1990년 KBS1의 일일 연속극 ‘서울 뚝배기’에서 독특한 비음으로 “실례합니다~”라는 대사를 유행어로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김애경은 과거 한 방송에서 이찬호와 을왕리로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던 날을 회상하며 첫 키스 장소를 밝힌 바 있다.

김애경 남편은 화장실에 가는 김애경을 따라가 벽에 밀치고는 ‘애경 씨 못 참겠다. 키스해줘’라고 김애경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애경은 “내가 ‘누가 첫키스를 공중화장실에서 하냐’고 툴툴댔지만 당신은 결국 내 팔을 비틀어 벽에 붙이고는 술냄새 풀풀 풍기는 입술로 내 입술을 수세미로 그릇 닦듯이 비벼댔다”며 “소주에 푹 담군 양념대합과 키스한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김애경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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