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포트> 우리 모두가 만드는 '웹드라마'
[EBS 저녁뉴스]
배우나 감독, 카메라나 음향감독처럼 다양한 방송영상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오늘 스쿨리포트 쉬는시간에선, 어떤 작품을 만들지, 아이템 선정부터 촬영과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웹드라마 제작현장을,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웹 드라마가 인기입니다.
웹드라마는 모바일 기기나 웹을 통해 보는 드라마로, 한 회당 10분 안팎인데요,
2013년, LTE를 통한 동영상 스트리밍 환경이 개선되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나 직장생활과 같이 일상의 이야기들을 다뤄 구독자들의 공감도도 높습니다.
제작과정도 비교적 간단해, 연기자부터 연출, 편집 등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스쿨리포터가 웹 드라마 제작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어떻게 촬영하면 좋을지,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해봅니다.
콘티가 완성되면, 이제 준비가 끝났습니다.
시끌벅적한 촬영 현장, 컷 소리와 함께 친구들의 연기가 이어졌습니다.
스쿨리포터는 소리가 잘 들어올 수 있도록, 붐마이크를 맡았는데요.
일정한 높이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집중 또 집중하네요!
촬영현장에는 제법 익숙한 스쿨리포터지만,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그런지, 얼굴엔 긴장이 가득합니다.
완벽한 그림이 나올 때까지 재촬영이 이어졌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촬영이 끝났습니다.
인터뷰: 최가은 스쿨리포터 / 대전신일여고
"장래에 대해서 진짜 생각해 볼 수 있는, 한 번 체험해보니까 자기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터뷰: 이경하 스쿨리포터 / 대전신일여고
"과정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감독이 컷했을 때 느끼는 쾌감과 결과물을 봤을 때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방송 제작 관련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많지만, 제대로 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촬영과 편집의 이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진다면 청소년들의 문화 콘텐츠도 빠르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BS 스쿨리포터 최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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