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1사구..수비 실수로 끝내기 패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17. 7.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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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35·텍사스)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수비 실수로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1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언 케네디의 공에 손 부위를 맞고 출루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6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으나 앤드루스가 또 한 번 병살타를 쳐 아웃당했다.

두 번의 출루는 9회 말 수비 실수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3-3 동점이던 9회 말 2사 만루에서 상대 타자 로렌조 케인이 우익수 앞으로 날린 타구를 따라가 글러브를 뻗었지만 타구는 추신수의 글러브를 스치고 땅에 떨어져 끝내기 결승타가 됐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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