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녀 임지현 의혹 셋 '납북-음란방송 BJ-향후 신변'

한예지 기자 2017. 7. 17.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북 방송인 임지현의 재입북 소식이 불거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가운데 한 북한학과 교수는 이날 뉴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임지현의 강제 북송 여부에 대해선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 탈북자가 지금 한국에 3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데 이분들 중 극소수는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국이나 유럽 쪽으로 망명이나 이민을 가는 사례가 많았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는 10명 단위 아래일 것 같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북녀 임지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탈북 방송인 임지현의 재입북 소식이 불거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의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란 영상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 탈북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임지현이 전혜성이란 이름으로 등장해 남한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모든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 사회에선 저같이 조국을 배신하고 도주한 여성들에게 차려지는 것은 오직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만 있었다"고 밝혔던 것.

또한 탈북자 강 모씨를 언급하며 "탈북 여성들을 유인해 방송에 출연시켰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본인 의지로 재납북한 것인지, 북한에 있는 가족을 탈북시키는 과정에 납북된 경우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임지현은 북한 선전대 출신이며 지난 2014년 1월 탈북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남남북녀'에서 김진 가상 아내로 출연한 바 있고 '모란봉클럽'에도 출연하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한 바 있다.

한국에서 팬클럽까지 개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임지현의 갑작스러운 북한 선전매체 출연에 누리꾼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TV조선 '모란봉클럽' 홈페이지에도 폐지를 요청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가운데 한 북한학과 교수는 이날 뉴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임지현의 강제 북송 여부에 대해선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 탈북자가 지금 한국에 3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데 이분들 중 극소수는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국이나 유럽 쪽으로 망명이나 이민을 가는 사례가 많았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는 10명 단위 아래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임지현이란 사람의 이야기는 북한에 가서는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해야 자기가 북한에서 생존하는데 이로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북한에 가서 저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보면 이 부분은 좀 더 확인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 과거에도 자발적 재입북 사례가 있었다. 북한은 과거 재입북한 탈북자들을 공개 처형하기보단 체제 선전에 활용해 재입북자들 인터뷰 중엔 남한을 비방하고 "남조선이야말로 정말 더러운 세상이었다"고 언급한 사례들이 있다. 하지만 재입북자들이 회견 이후 처형됐는지 여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임지현의 향후 안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선 음란방송 BJ로 활동하며 억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진 한 탈북여성 사건을 언급했다. 한 패널은 "그 보도가 알려진 것과, 마침 (임지현이) 북한으로 간 시기와 맞아 떨어진다. 음란 방송이 적발되고 수사가 시작되고 여론이 거세게 일어나니 북으로 도망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실시간이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