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무한도전' 정준하·하하, 물 한 병에 오가는 전우애

오지원 기자 2017. 7.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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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코미디언 정준하와 가수 하하가 멤버들에게 물을 권하며 전우애를 표현했다.

이어 정준하에게만 특별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병을 건넸다.

유재석은 "저희는 괜찮다"고 거절했고, 교관은 "탈진할 것 같다고 보고한 거 아니었냐"고 되물었지만, 정준하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부대원 다 그런 것 같아서 그랬다. 혼자 먹지 않겠다"고 전우애를 발휘했다.

하하 또한 혼자 물을 마시지 않고, 정준하를 비롯한 멤버들에게 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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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무한도전'에서 코미디언 정준하와 가수 하하가 멤버들에게 물을 권하며 전우애를 표현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입소 2일차 훈련을 소화했다. 그중 멤버들은 사격 훈련에 나섰다. 뜨거운 햇빛 아래서 정준하는 유독 땀을 많이 흘렸고, 결국 "탈진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에 교관은 정준하, 유재석, 박명수를 그늘에서 쉬게 했다. 이어 정준하에게만 특별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병을 건넸다.

정준하는 혼자서 물을 마시는 게 미안했는지 박명수에게 슬쩍 건넸다. 하지만 박명수는 정준하에게만 주어진 물을 마시는 게 눈치보여 정준하가 건넨 물병을 밀어냈다.

이에 정준하는 "다 같이 먹겠다"고 선언했다. 유재석은 "저희는 괜찮다"고 거절했고, 교관은 "탈진할 것 같다고 보고한 거 아니었냐"고 되물었지만, 정준하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부대원 다 그런 것 같아서 그랬다. 혼자 먹지 않겠다"고 전우애를 발휘했다.

정준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목구멍까지는 '지금 먹겠습니다'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저 말고 다른 동기들도 분명히 갈증 날 텐데, 나만을 생각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하하가 사격 훈련에서 1등을 해 얼음물을 획득했다. 하하 또한 혼자 물을 마시지 않고, 정준하를 비롯한 멤버들에게 물을 건넸다. 한 모금씩 돌려 마시는 도중에도 배정남은 "형님은 더 드시라"며 정준하를 걱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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