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D-14 : 커리의 키워드_ STEPH & AYESHA

점프볼 2017. 7. 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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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 스테판 커리(29,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별명은 '동안의 암살자(Baby Assassin)'다.

그러나 코트를 벗어난 커리는 동료들 사이에서 최고의 분위기메이커로 통한다.

그 뒤 스테판 커리에게 아예사 커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

한편 아예사 커리는 그간 커리의 월드투어 현장에도 종종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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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코트 위 스테판 커리(29,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별명은 ‘동안의 암살자(Baby Assassin)’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한 기자가 별명을 붙였다. 해맑아 보이는 외모와 달리 엄청난 승부욕과 폭발력 덕분이다. 그러나 코트를 벗어난 커리는 동료들 사이에서 최고의 분위기메이커로 통한다. 장난기도 많고, 통솔력도 있다.

또한 가정에서는 ‘딸 바보’, ‘아내 바보’라 불릴 정도로 가정적이기도 하다. 딸 앞에서는, 아내 옆에서는 ‘외모 몰아주기’는 물론이고, 우스꽝스러운 포즈와 춤도 불사한다. 이러한 커리의 모습은 SNS와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커리가 빛나는 순간, 그의 곁에는 늘 아내 아예사(Ayesha) 커리(28)와 부모님이 있었다.

아예사는 10대 시절, 샬럿의 한 교회 청년부에서 알게 된 사이. 둘 모두 “첫 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라고 하지만, 서로 오랫동안 호감을 가져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美 「피플(People)」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예사는 “커리는 정말 귀여운 아이였다. 여자아이들에게 고백도 정말 많이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실 스테판 커리가 대학생이 될 때까지도 아예사는 정식 교제를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집에서도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본인도 농구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지만 우연히 재회하게 된 뒤 둘 사이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마침내 데이트를 하기에 이르렀다. 커리의 헌신에 아예사도 편견을 버리게 됐고, 커리는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에서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고백한다.

그 뒤 스테판 커리에게 아예사 커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 그가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았을 때도, 그래서 낙담을 했을 때도 곁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었다.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어 이 분야에서 방송도 하고, 저술활동도 해왔던 그녀는 극진하게 커리를 보살폈고 이는 그가 슈퍼스타가 되는데 있어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아예사 커리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만드는 일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제 오라클 아레나에 가면 심판 판정 하나에, 남편 플레이 하나에 크게 열광하고 반응하는 아예사 커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편이 MVP가 되고, 우승을 하면서 비로소 그가 세계적인 농구스타가 됐음을 실감하게 됐다는 아예사 커리. 그녀는 「코스모폴리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6년차에 접어드는데, 여전히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려 노력하고 있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MVP의 코트 정복은 이러한 적극적인 내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아닐까.

한편 아예사 커리는 그간 커리의 월드투어 현장에도 종종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KPOP과 아시아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이번 투어에서도 부부가 함께 할 지도 관심사다.

# 사진=언더아머, 연합포토, NBA미디어센트럴, 아예사 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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