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모욕한 이언주 의원 사퇴해야"
2017. 7. 10. 14:57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 '막말'을 한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구 정치인들의 '귀족 강성노조' 등 막말은 들어봤어도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를 향해 이처럼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정치인은 여성인 이 의원이 처음"이라면서 "눈과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의 막말은 민주화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허용되기 힘든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 폭력"이라면서 "국민의당은 원내수석부대표의 망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사과해야 하며, 이 의원은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고 표현하면서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 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고 대답했다.
ahs@yna.co.kr
- ☞ 김영철 "文대통령, 내가 독일간담회서 진땀 흘리자 띄워줬다"
- ☞ "저도 당했어요"…'체육교사 몹쓸짓' 피해 40여명으로
- ☞ "짠돌이 아내가 왠지 갈치 굽더라니"…20년만의 '대풍'
- ☞ 차인표, 미국서 제작사 차리고 3부작 액션판타지 촬영
- ☞ 연쇄추돌 블랙박스 공개…승용차 덮치는 대형버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흥 빌라 옥상서 놀던 여중생 추락해 중태 | 연합뉴스
- 만취운전 렌터카 사고 낸 20대…스마트워치 신고로 구조(종합) | 연합뉴스
- 고성 초도해변서 고교생 바다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종합) | 연합뉴스
- '솔로지옥4' 이시안, 소속사 분쟁 승소…"속여서 계약연장" | 연합뉴스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국내 진출 후 처음 | 연합뉴스
- 탈모약 건보 적용하면 연 최대 1천797억원 필요 추산…논쟁 가열 | 연합뉴스
- 제주서 밤새 익수사고 잇따라…60대·10대 심정지 상태 구조 | 연합뉴스
- [소셜+] "쇼츠보다 '밥친구'가 편해요"…라디오 같은 롱폼 재부상 | 연합뉴스
- [삶-특집] "국회의원 뿐 아니라 보좌관한테 승진로비 하기도" | 연합뉴스
- 쯔양 협박해 돈 갈취한 변호사…법원 "총 7천만원 배상하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