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사무총장, 文 대통령에게 "강경화 빼앗겼다"..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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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만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화제로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은 8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만났다.
그러자 구테흐스 총장은 "문 대통령님께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제 밑에 있었던 직원이 대통령님 밑으로 가게 된 것도 조금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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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만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화제로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은 8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만났다.문 대통령은 "지난번 통화에 이어서 이렇게 뵙게 돼서 아주 기쁘고 반갑다"며 "총장님을 보좌하던 강경화 정책특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첫 여성 외교장관이 돼서 축하를 드리고, 아주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구테흐스 총장은 "문 대통령님께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제 밑에 있었던 직원이 대통령님 밑으로 가게 된 것도 조금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은 강경화 장관을 뺏김으로써 많은 것을 잃었다"며 "저희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 모두에게 웃음이 퍼졌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강경화 장관이 좋은 동료이자 친구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책을 맡은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회담장에 입장할 때에도 최근까지 자신의 부하직원이던 강 장관을 만나 반갑게 좌우 볼을 마주하는 인사를 나눴다.
한편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은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동북아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 보장에 대한 공약이 확고하다"며 "저 또한 대통령님처럼 이 지역에서의 전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독일)=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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