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편의점&]'괴작인가 명작인가'..'우유+빠삐코'x'커피+죠리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리에 있어 '장난'과 '친절'은 한 끗 차이다.
이름 그대로 '초콜릿 아이스크림' 빠삐코를 우유화(化) 한 제품이다.
달콤하게 녹은 빠삐코의 '끝 맛'을 노리고 만든 우유인 듯한데, 정체성을 잃었다.
그래서 커피에 죠리퐁을 타먹을 생각은 감히 한 적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죠리퐁 라떼', 구수한 향으로 목넘김 좋아
마시는 빠삐코 1200원, 죠리퐁 라떼 2200원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요리에 있어 ‘장난’과 ‘친절’은 한 끗 차이다. 치즈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드시는 엄마를 보고 김장 김치에 모차렐라 치즈를 살포시 얹어놓는다거나, 김밥 꼭지를 좋아한다는 여자 친구에게 김밥 꼭지만 채운 도시락을 건넨다면 어떨까. 환호를 받거나 명치를 맞거나, 반응은 ‘도 아니면 모’다. 이처럼 친절과 장난 사이를 줄 타는 상품이 편의점 진열대에 올랐다. 롯데푸드의 ‘마시는 빠삐코’와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라떼’가 그 주인공이다.
습한 날씨에 두 제품을 구하려 서울 곳곳을 돌았다. 마시는 빠삐코와 죠리퐁 라떼 모두 세븐일레븐 단독 상품이다. 다른 편의점에선 볼 수 없다. 다만 세븐일레븐에서도 지점에 따라 취급을 하지 않는 곳이 있다. 혹은 소량만 들여놓은 탓에, ‘매진’ 된 곳이 많았다. 지난 30일 세븐일레븐 일곱 군데를 돌고 나서야 두 음료를 손에 쥘 수 있었다.
|
|
|
|
두 제품 모두 일종의 ‘콜라보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제조사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만 다시 사먹으라면, 글쎄. 원작만한 모작은 없다. 죠리퐁은 과자, 빠삐코는 ‘쭈쭈바’일 때 빛이 난다. 마시는 빠삐코의 가격은 1200원, 죠리퐁 라떼 가격은 2200원이다.
박성의 (sl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사드 배치 주권적 사안..중국 부당 간섭 옳지 않다"
- K2 흑표전차 국산 파워팩 논란, 국방규격 바뀔까?
- 결혼 평균연령 男 36세, 女 33세..연애기간 11개월
- 문재인 대통령,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이라고 남겨..전략적 실수?
- 김정숙 여사, 前주한대사 부인에게 입고 간 옷 벗어줘..'깜짝 선물'
- 블레어하우스서 컵라면 들고 가는 강경화..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
- [강신우의 닥치Go]동대문 '사입삼촌' 따라가보니
- LED 조명도 '욜로'..전기료보다는 '삶의 질'에 초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자유가 보장된 나라는
- SKT-CJ헬로비전 합병불허 궁금증 풀렸다..그래도 남는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