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B, 2부승격' 백승호-이승우 거취 고민 본격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6.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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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2군팀인 바르셀로나 B팀이 세군다리가(2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같은날 바르셀로나B는 세군다리가 승격 결정전 2차전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4-1로 승리하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B의 2부리그 승격은 두 선수에게 기쁘지만 답답한 소식이 됐다.

바르셀로나B의 2부리그 승격으로 인해 만약 팀에 남지 못한다면 이제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가 정말 눈앞에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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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바르셀로나 2군팀인 바르셀로나 B팀이 세군다리가(2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팀 승격에 기뻐하고 싶어도 기뻐하기 힘든 백승호와 이승우의 속사정은 복잡하다. 이제 거취에 대한 고민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같은날 바르셀로나B는 세군다리가 승격 결정전 2차전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4-1로 승리하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지난주 바르셀로나B로 합류한 백승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B의 2부리그 승격은 두 선수에게 기쁘지만 답답한 소식이 됐다. 스페인 리그는 3부리그까지는 외국인 선수 제한이 없다. 실제로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 B에서 뛰며 경험을 쌓기도 했다.

하지만 2부리그부터는 외국인 선수 규정이 있다. 물론 외국인 선수라 함은 EU가입국이 아닌 국가인데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는 3명만 등록이 가능하고, 2부리그인 세군다리가는 2명만 등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인 백승호나 이승우 모두 2명의 외국인 선수 등록 규정에 들어가기란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마를론 산토스(브라질), 에세키엘 바시(나이지리아), 윌프리드 캅툼(카메룬)와 같은 외국인 선수가 있는 것은 물론 2부리그로 올라갔으니 전력보강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외국인 선수 2인에 포함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당장 바르셀로나B 소속인 백승호나 인천국제공항에서 떠나면서 “뛰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적가능성을 내비친 이승우 모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백승호는 만 20세, 이승우는 만 19세다. 바르셀로나B의 2부리그 승격으로 인해 만약 팀에 남지 못한다면 이제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가 정말 눈앞에 닥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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