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혼란 그만'..김현미, 투기세력에 '강력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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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오늘(23일) 취임식에서 투기세력에 강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투기세력이 아니라 정부가 결정한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혜민 기자, 김 장관이 취임식에서 파워포인트를 띄워가며 투기세력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김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의 집값 급등은 투기수요 때문이고, 6.19 부동산대책은 이들에게 보내는 1차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집값이 오른 이유를 분석한 자료를 선보이며 부동산 과열 현상은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세력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최근 강남 재건축단지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급등 현상이 확산되는 것은 주택을 5채 이상 보유한 이들의 투기수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파트는 돈이 아니라 집"이라며 "서민들과 실수요자들이 집을 갖지 못하도록 주택시장을 어지럽히는 일이 더이상 생겨서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앵커>
김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핵심적으로 추진할 정책도 밝혔습니까?
<기자>
네, 국토부의 중점 정책과제로 서민 주거 안정을 꼽았습니다.
김 장관은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 없는 '주거 사다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전월세 폭등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는 더이상 집주인과 세입자간의 문제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헤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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