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벽 속에서 울리는 시계의 알람 소리 "13년째 계속된다"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 2017. 6. 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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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 벽 안에서 13년째 알람시계가 울리게 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CBS 방송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한 가정집에서 13년 동안 알람 소리가 들리는 이유를 보도했습니다.

이 집에 사는 제리, 실비아 린 부부는 매일 오후 7시 50분이 되면 벽 안에서 울리는 알람 소리를 듣습니다.

끈에 알람시계를 묶어 거실로 내려보내 알람 소리로 벽에 구멍을 낼 정확한 지점을 알아내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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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 벽 안에서 13년째 알람시계가 울리게 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CBS 방송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한 가정집에서 13년 동안 알람 소리가 들리는 이유를 보도했습니다.

이 집에 사는 제리, 실비아 린 부부는 매일 오후 7시 50분이 되면 벽 안에서 울리는 알람 소리를 듣습니다.

어쩌다가 벽 안에 알람 시계가 들어가게 된 걸까요?

린 씨는 13년 전이던 지난 2004년, TV 연결선을 벽을 통해 설치하기 위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끈에 알람시계를 묶어 거실로 내려보내 알람 소리로 벽에 구멍을 낼 정확한 지점을 알아내기로 한 겁니다.

그런데 2층 환풍구를 통해 알람시계를 내려보내다가 시계가 그만 끈에서 떨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 후 알람시계를 완전히 꺼낼 수 없게 되어버렸고, 이 시계는 매일 맞춰진 시간대로 울리고 있다는 겁니다.

린 씨는 "어떻게 배터리가 닳지 않고 13년째 울리고 있는 건지 신기할 따름"이라면서 "이제는 적응했다.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아내도 "손님들이 우리 집을 찾을 때마다 정체불명의 알람 소리에 놀라곤 한다"면서 "우리 집의 상징이 됐다"며 웃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CBS News 방송화면 캡처)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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