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하루' 조은형, 충무로의 원석

조현주 2017. 6. 22. 09: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은형

영화 ‘하루’ 가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연기를 펼친 조은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조은형은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박찬욱이 선택한 배우’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모부의 학대 속에 살아가며 처연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어린 히데코 역에는 조은형을 대체할만한 배우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조은형이 ‘하루’에서는 밝고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이 되어 작품에 녹아 들었다.

세계적인 의사 아빠(김명민)가 자랑스러운 한편, 너무 바쁜 탓에 자신에게는 소홀한 아빠가 미운 아이 은정 역을 맡은 조은형은 깊은 눈빛을 통해 성인 배우 못지 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조은형의 사진을 보면 아역배우라는 굴레를 벗어나 소녀로 확실히 거듭난 모습이다.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만 같은 맑은 눈빛을 통해 심쿵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무표정한 모습에서는 오묘한 분위기마저 뽐내며 아역배우라는 꼬리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조은형은 올해 2005년생으로 13살 밖에 되지 않아 더욱 놀랍다.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충무로의 원석의 발견이다.

‘하루’ 는 지난주 개봉 이후,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