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부 "인제에서 발견된 무인기, 北 무인기로 판명"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17. 6. 21. 10:33

국방부는 지난 9일 인제 지역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해 중앙합동정보조사팀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분석 결과 과학적 증거를 통해 '북한의 소형무인기'로 확인됐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무인기의 비행경로 분석결과 발진지점과 계획된 복귀지점이 모두 북한지역의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임이 드러났다.
무인기의 비행경로는 지난 5월 2일에 북한 금강군 일대에서 발진해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으며 사드체계가 배치된 성주 기지에서 회항 후 강원도 인제군 남면 추락지점에서 중단됐다.
총 비행시간은 5시간 30여 분간이었으며, 비행기록은 소형 무인기에서 확인된 사진촬영 경로와 일치했다.
비행경로는 또 성주 기지와 우리 전방지역 군사첩보를 수집하도록 계획되었고, 550여장의 촬영 및 저장된 사진 중에서 비행경로의 근거가 되는 사진을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군은 "이번 북한의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명백한 군사도발로서 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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