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승 이하 레저용차량 'LPG 허용' 가닥
2017. 6. 21. 03:36
이달말 규제 완화 최종안 확정
[서울신문]디젤 중심 RV시장 판도 바뀔 듯
앞으로 5인승 이하 레저용차량(RV)에도 액화석유가스(LPG) 차가 허용될 전망이다. 사실상 RV 전체에 대해 LPG 규제가 폐지되는 셈이다. 현재 정부는 7인승 이상 RV에만 LPG 차를 허용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LPG의 사용규제 완화 관련 최종안을 확정한다. 그동안 정부 부처와 LPG 협회, 대한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유관 단체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는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 차 규제 완화를 위한 논의를 해 왔다. 이달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현재로선 ‘5인승 이하 RV 허용’ 방안이 유력하다. LPG 공급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디젤 차 중심의 RV 시장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7인승 이상 RV 시장에서 LPG 차량(카렌스, 올랜도 등)의 점유율은 약 7%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5인승 이하 RV 시장에 LPG 차가 출시되면 최대 1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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