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권현빈 "랩→보컬 도전, 감정 집중할 곡 선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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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권현빈(20)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싶어 랩이 아닌 보컬 포지션에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권현빈은 포지션 평가에서 감정에 집중하고자 발라드곡인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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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권현빈(20)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싶어 랩이 아닌 보컬 포지션에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권현빈은 20일 오전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1인의 보이그룹을 결성하는 프로그램. 권현빈은 최종 순위 22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권현빈은 포지션 평가에서 감정에 집중하고자 발라드곡인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랩 포지션이었던 권현빈은 당시 보컬 포지션 곡이었던 '소나기'를 골라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물론 많은 연습생들을 놀라게 했다.
권현빈은 "그때 당시에는 제 실력을 보여줘도 다 보여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하고 싶었는데 '소나기'가 있어서 선택했다"며 "스트리밍하고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막상 연습하려고 하니까 가사도 다시 처음부터 외웠고 멜로디도 잘못 알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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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은 '소나기' 무대에서 감정에 북받쳐 올라 결국 눈물을 보였다. '소나기' 무대 전 방송을 통해 불성실한 연습 태도가 부각돼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권현빈은 복합적인 감정 탓이었다고 말했다.
권현빈은 "팬분들한테 미안하고 감사했고 보듬어준 형들에게 감사했다. 가족 생각도 났다. 복합적으로 상황이 슬펐던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권현빈은 무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권현빈은 무대 중 눈물을 흘리다 인이어를 뺐다. 이 모습을 본 연습생 이우진은 권현빈에게 무대 중간에 인이어를 빼라고 시켰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권현빈이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상황에서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는 이우진의 조언 때문에 인이어를 뺀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리허설 때 왼쪽 귀가 먹먹하고 이상했다. 한쪽을 빼고 해야 하나 만지작거렸는데 (이)우진이가 장난으로 '형. 그럴 거면 멋있게 빼요'라고 했다"며 "제가 감정이 치우치니까 신경을 못 썼다. 그러다가 제가 음에 집중할 파트가 끝나니까 편하게 부르고 싶어서 (인이어를) 뺐는데 울먹거리고 있어서 멋있게 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있어서 뺀 거지 우진이가 빼라고 해서 뺀 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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