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3월 출산한 사막여우 새끼 3마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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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올해 3월말 출산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막여우 새끼 3마리를 기존에 관리 중이던 사막여우 6마리와 함께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새끼들은 수컷 1마리, 암컷 2마리로 생후 2개월부터 합사를 위한 적응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기존 사막여우가 전시되고 있는 에코리움 사막관에 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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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국립생태원은 올해 3월말 출산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막여우 새끼 3마리를 기존에 관리 중이던 사막여우 6마리와 함께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새끼들은 수컷 1마리, 암컷 2마리로 생후 2개월부터 합사를 위한 적응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기존 사막여우가 전시되고 있는 에코리움 사막관에 합사했다.
당초 40g으로 출생했던 새끼여우들은 현재 평균 800g까지 성장했으며 체계적인 개체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및 개체인식을 위한 마이크로칩(RFID)이 삽입됐다.
이희철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새끼 사막여우가 새로운 환경에 조속하게 적응하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막여우 관람시 정숙하고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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