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돈이 있어야 꿈도 꾸지"..'쌈, 마이웨이' 공감 대사 3

디지털뉴스부 2017. 6.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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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3일) KBS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김지원의 대사가 안방을 울렸다.

'쌈, 마이웨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흙수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쌈, 마이웨이' 속 짠내 나는 공감 대사 3개를 꼽아본다.

KBS2TV '쌈, 마이웨이' 8회에서는 아나운서 면접을 보는 최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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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3일) KBS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김지원의 대사가 안방을 울렸다.

'쌈, 마이웨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흙수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짠내 나는 그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쌈, 마이웨이' 속 짠내 나는 공감 대사 3개를 꼽아본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었다"


KBS2TV '쌈, 마이웨이' 8회에서는 아나운서 면접을 보는 최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질문을 하나도 받지 못한 애라는 면접관들에게 자신에게도 무언가를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자 면접관은 예능에 나갈 수 있는 개인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물었다. 애라가 "노래 해볼까요?"라고 묻자, 여자 면접관은 "노래는 너무 길다. 우리는 시간이 금인 사람들"이라고 받아쳤다.


여자 면접관은 "우리 시간을 뺏고 싶었으면 여기 시간을 채워왔어야지"라며 애라의 이력서를 가리킨다. 이어 면접관이 "저 친구들(다른 지원자) 유학 가고, 해외봉사갈 때 뭐했냐"고 묻자, 김지원은 "저는 돈 벌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후 면접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애라의 자백이 이어졌다.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 꼭 내 모든 시간을 아는척해서 분하고 짜증 난다"

"돈이 있어야 꿈도 꾸고 마음도 쓰는 거잖아요"


학창 시절 잘 나가던 태권도 선수였던 고동만(박서준 분)은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면서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승부 조작에 가담한다. 승부조작이 발각되자, 동만은 더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않기로 한다.

동만의 전 코치는 성인이 된 동만에게 다시 선수 생활을 시작하길 권하지만, 동만은 끄덕하지 않았다. 적당한 월급을 벌며 현실에 순응하고 사는 동만에게 코치는 격투기 경기를 보여주고, 동만은 조금씩 흔들린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동만은 코치에게 "격투기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어요?"라고 묻는다. 코치는 "인생 뭐 돈 보고 사냐"고 말하자 동만은 "돈이 있어야 꿈도 꾸고 마음도 쓰는 거잖아요"라며 받아쳤다.


"나는 우리 엄마 집도 사주고 싶고, 아빠 차도 바꿔주고 싶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다 돈인 거잖아요"라고 말하는 동만을 보며, 시청자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못 먹어도 고(G0)"


회사 선배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오던 동만. 동만은 퇴근 후 전화로 혼을 내는 선배에게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생각 없이 되뇌며 자신이 관람했던 격투기 경기를 회상한다. 선배의 말도 안 되는 훈계를 듣고 있던 동만은 "저는 그 일이 신이 안 나서 그만큼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관둘게요"라고 소리친다.


회사를 그만둔 동만은 코치에게 달려가 외친다. "나 격투기 할래요. 하고 싶어 죽겠다고. '못 먹어도 고'라며"

동만의 대사에 시청자들은 "내 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동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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