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이라던 메밀면..알고보면 칼로리 '폭탄'

2017. 6. 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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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다이어트 식으로 알려진 메밀국수의 열량이 라면을 크게 웃돌거나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송학 생 메밀국수'((250g) 1인분 열량은 무려 725㎉에 달했다.

'농심메밀소바'(127g)의 1인분 열량도 400㎉였고, '봉평촌 메밀국수 생면'(106g)도 375㎉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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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다이어트 식으로 알려진 메밀국수의 열량이 라면을 크게 웃돌거나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송학 생 메밀국수'((250g) 1인분 열량은 무려 725㎉에 달했다. 이 열량은 생면만을 계산한 것으로 비빔장이나 메밀소스를 첨가해 먹을 경우 열량은 더욱 높아진다.

메밀면 칼로리는 쌀밥 한 공기(200㎉)나 농심의 신라면 1봉지(505㎉)를 크게 웃돈다. 'CJ가쓰오 메밀생면'(284.2g)의 1인분 열량도 475㎉ 수준이다.

’농심메밀소바’(127g)의 1인분 열량도 400㎉였고, ’봉평촌 메밀국수 생면’(106g)도 375㎉에 이르렀다.

’송학 메밀국수’(100g)와 오뚜기 ’옛날 메밀국수’(100g) 1인분의 열량도 350㎉로 만만치 않았다. 이들 제품의 경우에도 비빔장이나 메밀국수 전용 간장을 첨가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칼로리는 이 보다 높게 측정된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밀국수 조리식품의 열량이 높은 것은 메밀 함유량을 적게 한 채 밀가루와 화학첨가물 등을 대량으로 혼합시켰기 때문"이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만 생각하고 1인분 이상을 먹게 되면 한 끼에 지나친 열량을 섭취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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