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성민 아내 김사은, 보이콧 논란 부채질한 '좋아요'?

윤상근 기자 2017. 6.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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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에 대한 팬들의 보이콧 논란과 관련, 성민의 아내인 배우 김사은의 SNS 활동도 팬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듯하다.

김사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성민의 슈퍼주니어 잔류를 응원하는 한 네티즌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김사은이 누른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 사진에는 해외 ELF(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라는 이름표를 단 사람이 한국 ELF의 뺨을 때리고 있는 그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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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김사은 /사진=스타뉴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에 대한 팬들의 보이콧 논란과 관련, 성민의 아내인 배우 김사은의 SNS 활동도 팬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듯하다.

김사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성민의 슈퍼주니어 잔류를 응원하는 한 네티즌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김사은이 누른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 사진에는 해외 ELF(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라는 이름표를 단 사람이 한국 ELF의 뺨을 때리고 있는 그림이었다.

/사진=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아내인 배우 김사은이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전해진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에 대해 다수의 네티즌들은 김사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사은이 공유한 게시물이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포기하고 이 사실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해외 팬들에 대한 동정표를 얻겠다는 심산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재도 김사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김사은의 SNS 행보에 대해 설왕설래를 이어가고 있다.

한 해외 네티즌은 김사은을 향해 "당신은 당신 남편의 커리어에 먹칠을 했다"라는 악성 댓글을 남겼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당신은 정말 좋은 아내입니다. 해외 ELF(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는 성민을 지지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사은이 누른 좋아요는 속임수일 것이다"라고 김사은을 두둔한 반면 이를 본 네티즌은 "그 좋아요가 속임수였다 할지라도 이번 사태는 김사은과 성민의 이기적인 결정 때문이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이후 2015년 3월 입대, 2016년 12월 전역했다.

/사진제공=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는 지난 10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성민 아웃'(Sung Min Out)이라는 제목과 함께 성민의 슈퍼주니어 활동 중지 요구에 대한 내용을 공개, 시선을 모았다.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는 "우리는 슈퍼주니어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로서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이 팬을 무시해왔던 행동이 슈퍼주니어의 그룹 활동에 타격을 입힐 것이 자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성민이 계속해서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우리의 의견을 성명서로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민의 소통 부재를 꼬집으며 지난 2014년 9월 성민의 열애, 결혼 소식에 피드백을 요구하는 팬들을 무시하고 거듭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한 성민의 행동과 개인 블로그에 특정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 차단한 것, 팬들이 성민을 부르는 애칭 '미미'를 그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칭하는 표현으로 사용한 것, 성민 군 입대 및 제대 이후 지속된 소통의 부재 등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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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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